건강

기억력이 흐릿해질 때, 내 식탁엔 고등어가 있었다

유익하기를 2025. 5. 9. 12:38

자꾸 깜빡깜빡하신다면, 뇌에 고등어가 필요할 때일지도 모릅니다.
DHA가 풍부한 고등어, 기억력 회복과 중년 뇌 건강을 위해  자세히 소개합니다.

썸네일 : 기억력저하에 고등어가 도움이 될까?

예전엔 안 그랬는데, 자꾸 깜빡하네?!..

"어? 내가 왜 여기 왔지?" 요즘 따라 문득문득 이런 순간이 잦아지네.? 예전 같으면 한 번에 떠올랐을 전화번호가 머리맡에서 맴돌기만 할 때... 이런 변화는 단순한 건망증일 수도 있지만, 중년 이후 찾아오는 뇌 기능 변화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.

 

뇌세포 수가 줄어들고,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활동이 점차 저하되면 집중력, 기억력이 흐려지는 것이죠. 문제는 이런 변화가 너무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, 대처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기 쉽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기억력을 지키는 열쇠, DHA는 어디에 있을까요?

고등어에는 뇌 건강에 핵심적인 성분인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. DHA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으로, 특히 뇌세포막의 약 30% 이상을 구성하는 필수 물질입니다. 이 성분은 뇌세포 간 신호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, 신경세포의 염증을 줄이며, 새로운 신경 연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죠.

 

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2021에,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지 기능 추적 조사를 한 적 있습니다. 주 2회 이상 고등어 등 DHA가 풍부한 생선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추적했는데, 생선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의 기억력 저하가 17% 더 느리게 나타났습니다. 특히 단기 기억력, 집중력, 언어 회상 능력에서 효과를 보였습니다.

 

고등어는 비타민D, 셀레늄, 단백질 등 다른 뇌 건강 영양소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

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.

 

 

 

뇌 건강을 위한 고등어 섭취법

고등어를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조리 방법이 중요합니다. DHA는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, 가능한 한 기름에 오래 튀기거나 센 불로 태우는 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
고등어를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3가지 조리 팁

 

- 중불로 구워 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하게 유지

- 찜이나 조림 방식 활용하기 – 영양 성분 유지에 효과적

- 올리브유에 살짝 재워 구우면 DHA 흡수율 증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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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어와 뇌졸중 예방 – 식탁 위의 혈관 건강 전략

DHA가 풍부한 고등어, 단지 뇌에만 좋은 게 아닙니다. 뇌졸중 예방과 혈류 개선에도 효과가 크다는 글입니다.

또한 일주일에 최소 2~3회 정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더불어 DHA 보충제로 '먹는 오메가3'가 대중화 되었지만, 음식으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

 

 

 

기억도 다시 회복될 수 있어요.

기억력 저하는 자연스러운 나이듦의 일부이지만, 그것이 곧 퇴행이나 포기라는 뜻은 아닙니다. 오히려 지금, 스스로의 뇌를 돌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. 하루 세 번 식사를 통해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, 주 2~3회 고등어를 식탁에 올리는 것. 이 작고 단순한 실천이, 멈춰가던 기억의 흐름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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